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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방장의 익산농협 찹쌀떡 떡켓팅 도전기 본문
익산농협에 찹쌀떡이 매우 맛있다는 소문이 들려와서
한 번 익산으로 가서 떡켓팅을 해보려고 한다.
퇴근하고 밤에 출발해야 되서 고된 일정이 예상된다...
무박 2일!
수서역에서 SRT을 타서 이동하고, 1시간이 넘게 걸린다.
아래는 익산역에 도착했을 때의 사진이다.
시간은 자정을 넘어가서 역에도 사람이 없다.
익산역에도 이렇게 포토존(?)이 있다 ㅋㅋ..
지금 익산역에 도착했어요 ~~~ㅋㅋ
부산역, 서울역, 동대구역, 대전역 도착 할 때마다 찍는 역 인증샷 ~
익산역이 큼지막하게 박혀있다.
찹살떡은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팔고 있어서
조금 걸어가야 했는데, 걷다 보니 전북은행이 보였다 ㅋㅋ
대구에서는 대구은행이 있는데 전북에는 전북은행이 있었다 ㅋㅋ
오픈시간은 대략 09:00시부터라서 잠깐 시간을 보내러 피시방에 왔다.
유튜브에서 먹방유튜버들이 피시방 음식 먹을 때마다 한 번씩 먹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퀄리티, 양, 가격도 괜찮았다.
점심시간에 피시방와서 밥 먹고 갈까? ㅋㅋ
도착해서 확인해보니 기존에는 하나로마트에서 팔다가
옆 방에 '익산농협 방앗간'이라는 곳도 있었는데
금일에는 이곳 방앗간에서 판다고 적혀있었다.
아래 사진은 줄 서기 시작이다.
이때가 아마 새벽 3:30분이다.
정말 수없이 많은 인고의 시간이 지나가고.. 이제 관계자분들이 와서 본격적으로 줄 정리를 시작하고 있다.
아래는 잠깐 대기중일 때 찍은 정면사진
이렇게 찹살떡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나는 찹살떡 선물세트 2개, 흑임자 선물세트 2개, 초코 찹쌀떡 1개 총 5개를 구입했다.
주말에는 5개를 구입할 수 있고, 평일에는 3개라고 한다.
아래는 우리가 구입하고 나서 남은 줄을 찍어보았다...
진짜 300명 넘게 와있었다(나는 3등 ~)
알고보니 1등 분은 새벽 2시에 군산에서 오셨다고 한다.
밤새고 다시 보는 익산역... 너무 반갑다 ㅎㅎ
추운 날 열심히 밖에 서있던 나에게 따뜻한 순두부찌개를 선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달콤 카페에서 찍은 감성 뜨아 샷 ~
아래는 구입한 찹살떡 인증샷 ~
좌측 위부터 오리지날, 초코, 흑임자 순서이다 ~
집에 힘들게 들고와서 먹어 봤는데... 내 기준으로는 진짜 맛있었다.
먹으면서 떡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처음에 구입할 때 조금만 구입해야지 하다가 이왕 온 김에 많이 사가자! 하고 많이 구입했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였다.
인터넷 구입이 가능하니까 조금 더 사서 주변 지인들과 나눠 먹어야겠다.
익산농협 찹쌀떡에 떡켓팅 가실 분들은
'네이버밴드,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 얼마나 파는지 어디에서 파는지
알아보고 가시면 헛걸음하거나 줄을 잘못 서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꼭 모두 떡켓팅 해보고 맛있는 찹쌀떡 드셔보셔용 ~
찹쌀떡 오리지널: 12000원(12개)
찹쌀떡 흑임자: 12000원(12개)
찹쌀떡 초코: 12000원(12개)
찹쌀떡 오리지널 선물세트: 22000(20개)
찹쌀떡 흑임자 선물세트: 22000(20개)
카카오톡 오픈채팅: (사담방) 찹쌀떡 오픈런 대기 줄 공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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