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의 2022년 회고

2022년이 가고 어느덧 2023년이 왔다.

 

나에겐 2021년도 의미 있는 날이었고, 2022년은 더더욱 의미 있는 날로 기억된다.

 

2021년 12월에 취직이 되어서 서울로 올라왔고 

 

막 서울로 올라 온 나는 갑자기 홀로서기가 되어버렸다..

 

서울에 많은 사람들이랑, 복잡한 대중교통이 나를 참 많이 힘들게 만들었다.

 

그렇게 2021년을 보내게 되었고

 

2022년에는 그래도 사람이 적응이 생물이라는 게 살다 보니까 좋다고 느껴진다.

 

이제 지하철 반대로 가는 걸 타거나, 잘못 타지도 않고 ㅎㅎ..

 

특히 제일 많이 느끼는 점이 어디 이동할 때 어떻게 가야하는지 확인할 때 빼고는

 

네이버 지도를 잘 켜지 않는다!!(이게 제일 큼 ㅋㅋ)

 

2022년은 나에겐 적응의 해라고 부르는 게 좋을 거 같다.

 

혼자 서울로 올라와서 일자리에서 업무를 배우고, 공부하고, 적응하고, 정리했다.

 

사수랑 다니는 고객사도 어느덧 혼자 척척 하게 되었고..(물론 실수도 많이 함...ㅠㅠㅋㅋ)

 

아! 또 자격증도 땄었다..바로 정보처리기사다.

 

학교 다닐 때는 정보보안기사에만 집중했는데, 돌이켜보면 정보처리기사도 같이 준비했어야 했다.

 

퇴근하고 공부하고..주말에도 공부하고 정말 힘들었다 ㅋㅋ..

 

보안기사처럼 나를 2수, 3수 하게 만들면 어떡하지 하면서 많이 걱정도 했었다.

 

그래도 자랑하자면..당당히 1수 만에 필기&실기 합격 ~
(항상 운이 좋았다고 말하고, 실제로 그랬다.)

 

그리고 업무와 관련된 CKA 자격증도 따고 싶었는데, 이건 신청만 하고 도전을 못하고 있다.

 

2023년이 왔으니, 1~2월 안으로 도전해서 취득하는 게 목표다.

 

일을 하거나, 살다 보면 나는 아직 부족한 게 많다고 느껴진다..

 

그래도 서울 올라왔으니 최대한 많이 배우고 돌아다녀야지

 

그래서 정리하는

2023년 목표 및 달성할 것들

1. 헬스 등록하기

(집에서 맨몸운동만 하려니까 몸이 근질근질하다)

 

2. 눈썹 문신하기!

(거울 볼 때 마다 눈썹이 너무 옅다....)

 

3. 보컬 트레이닝받기!

(나는 혼자 있으니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는데

노래라도 잘 부르면 덜 심심하지 않을까? ㅋㅋ)

 

4. 자격증 취득하기!

(일단은 이렇게 2개 정도 생각해 두었다.

CKA, 리눅스마스터 1급)

 

5. 오픈소스 정복하기!

(회사에서 많이 사용하는 오픈소스를 하나씩 정복해 보겠다!

ansible, trivy, sonarqube, terraform)

 

6. 이사 가기

(이제 월세는 많이냈다.. 전세로 이사가자!)

 

7. 주 3회 이상 블로그 포스팅

(이제 1년 보냈으니까 다시 부지런해야지?)

 

여기 쓴 모든 내용들은 블로그 포스팅이 되었거나, 될 예정이니 2023년도 잘 지켜봐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