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의 2023년 회고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니 24년 1월 마지막 주에 회고를 쓰게 되었다.

 

점차 블로그 관리에 소홀해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처음 블로그를 운영할 땐 열심히 글 쓰는 게 재밌고, 정보 공유한다는 게 신났는데

 

어느덧 매너리즘에 빠진 듯하다.

 

각설하고.. 나의 2023년은 어땠는지 2022년에 쓴 회고를 보며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2024년에는 꼭 이뤄보도록 하자.

 

2023년 목표는 다음과 같았다.

 

1. 헬스 하기

 

2. 눈썹 문신하기

 

3. 보컬 트레이닝받기

 

4. 자격증 취득하기

 

5. 오픈소스 정복하기

 

6. 이사 가기

 

7. 주 3회 이상 블로그 포스팅

 

여기서 달성한 건만 색깔을 바꿔보자면... 이렇게 4가지가 되겠다.

 

자격증은 2개 정도로 생각했지만.. CKA만 따게 되었다.. 올해 24년엔 달라질 수 있겠지..?

 

이사도 계약이 종료되는 11월에 맞춰 방을 구하러 발품 돌아다니면서 이사 갈 방을 구경 다녔다.

 

결론적으로는 전세로 이사 갔지만.. 역시 집을 구한 경험이 적다 보니 100% 만족스러울 수는 없었다.

 

헬스나 눈썹 문신하기도 전부 지켰지만 지금은 하지 않고, 눈썹 문신도 어느덧 다 빠져서 다시 휑 해졌다 ㅎㅎ

 

그리고 눈썹 문신하니까 6개월 동안 헌혈을 못해서 문신류는 다신 안 하기로 했다.

 

3번은 잘 모르겠고.. 5번 7번은 24년엔 조금 여유롭게 해야겠다.

 

블로그 포스팅도 1달에 1개.. 오픈소스도 간단하게 교육 듣는 방식으로 넘어가야겠다.

 

그래도 2024년에는 조금 달라져보자 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은 1월부터 수영, 그리고 내가 정말 배우고 싶었던 트릭킹 수업을 듣고 있다.

 

트릭킹... 진작에 들을 걸 그랬다. 너무너무 재밌다.

 

다이나믹한 동작들도 멋있고, 내가 할 수 있다는 것도 너무 좋았다.

 

그래서 다시 한번 2024년을 정리해 보자면

 

1. 트릭킹 여러 가지 동작 마스터

(지금은 왕초보반이지만, 중급반까지!)

 

2. 수영 영법 마스터하기

(자유형, 배영을 배우고 있다.)

 

3. 블로그 포스팅 1달에 1개

(노력...)

 

4. 자격증 취득(CKAD, CKS, RHCSA, RHCA)

(1분기에 CKAD을 따보려고 한다.)

 

5. 클라이밍 상위 난이도 완등(회색)

(직장동료와 클라이밍 열심히 하고 있다.. 6개월 차!)

 

6. 회사 업무도 소홀히 하지 않고 스킬 업하기

(운동에만 너무 빠져 살지 말자.)

 

7. 러닝 동호회 열심히 운영하기

(날이 추우니까 잘 안 뛰게 된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