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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맛집) 일통왕소금구이 본문

인사말/일상

(대구 맛집) 일통왕소금구이

anfrhrl5555 2021. 10. 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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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다니는 친구가 9월 마지막을 맞아 대구에 한 번 더 내려왔다.

 

내려온 김에 학교 선배가 알려준 삼겹살 맛집을 찾아 가보려고 한다. 

 

가게 이름은 '일통왕소금구이' 가게 메뉴판은 다음과 같다.

 

삼겹살, 목살, 섞어 3가지 종류 각 500g에 3.8만 원, 가격 대비 괜찮다고 느껴졌다.

 

우리는 처음 들어왔을 때 아르바이트생이 친절하게 남자 3명이면 한판 + 반판정 도면 끊기지 않고 먹을 수 있다고 말해주었다.

 

그래서 섞어로 한판 + 발판을 주문하였다.

 

처음 딱 들어갔을 때는 둥근원판에 가운데 구멍이 뻥 뚫려있었는데 안에는 소주 병뚜껑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래서 "아 상 치울 때 병뚜껑을 여기에 버리고 나중에 청소하나 보다"라고 생각했다. 뭔가 살짝 쓰레기통느낌ㅋㅋ

 

이제 주문하고 나면 상을 차려주는데 간략하게 나오는듯하다.  앞에 검은색 간장을 담은 그릇은 포장마차에서 염통 꼬지

 

를 먹을 때 발라먹는 데리야끼 소스 맛이 난다. 생각보다 괜찮았다.

 

불은 숯불인데, 고기를 다 먹을 때까지 꺼지지 않아서 불멍떄리기(?) 좋았다. 그리고 김치랑 저... 거.. 찍어먹는 거.... 도 같이 

 

불판 위에 올려서 끓여먹었다. 아 그리고 배기 후드에 가려서 안 보이는데 양념 무친 콩나물도 나왔다.

 

드디어 기다리던 고기가 나왔다. 마찬가지로 ㅋㅋㅋ 배기후드에 가려서 잘 안 보이는데... 고기가 생각보다 크고 두툼했다.

 

그리고 한쪽 편에서 고기를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먹을 때는 살짝만 익혀서 먹으면 된다. 

 

아까 한판 + 반찬을 주문했는데도 부족해서 반판을 추가로 주문하고 공깃밥, 차돌 된장찌개까지 주문했다. 저기 계란찜은

서비스로 주는 것 같았다. 아 그리고 불판에 고기를 올려두면 기름이 떨어져서 연기가 많이 나오니 꼭 옆으로 빼둬야 한다.

 

맛있게 먹고 집 가는 길에 사진을 한 번 찍어보았다.. 저 멀리 교보생명이 보인당....

 

학교형한테 추천받은 맛집이었는데 삼겹살은 이때까지 먹어본 삼겹살 중에 제일 괜찮았다. 그리고 이때는 몰랐는데 형이랑 카톡을 하다가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아이스크림이랑 중식 맛집이 있다고 한다. 다음번에는 그쪽 방문 후기를 남겨봐야겠다.

 

 

http://naver.me/xjN5s1Df

 

네이버 지도

일통왕소금구이

map.naver.com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2341-1

금요일 16:30 - 23:30 

토요일 16:30 - 23:30 

월요일 16:30 - 23:30 

화요일 16:30 - 23:30 

수요일 16:30 - 23:30 

목요일 16:30 - 23:30 

매주 일요일 휴무입니다.

0507-1367-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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