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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일상

(맛집) 자취방 배달 노가리 + 진우동

anfrhrl5555 2021. 12. 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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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이브를 맞이하여서 또 서현으로 놀러 갔다~

 

이번에는 코로나 때문에 21시 셧다운이 걸려버려서, 자취방으로 가서 배달을 해서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메뉴는 곱창 + 무뼈 닭발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국물도 없는 메뉴로 선택하였다.

 

1차로 온 음식은 다음 사진처럼 상당히 많이 왔다 ~

무뼈닭발 + 주먹밥 + 계란찜

 

한참 형과 이야기를 하고 난 후, 띵동 ~ 소리가 들리고 다음 메뉴가 왔다.

 

양념곱창과 소금 숯불 곱창~★

양념곱창 + 숯불소금곱창

 

그리고 형님이 서머 쓰리라는 사과맛 맥주를 사셨는데, 이거 완전 내 취향이었다.

 

뭔가 맥주 같은데 사과맛이 강하게 나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

 

이제 맥주는 이거만 마셔야겠다 ㅋㅋ

써머스리 사과맥주

 

한 새벽 2시까지 이야기하다가 잠들고, 다음날 숙취해소 겸 메뉴를 정하다가 진우동이라는 맛집이 있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바로 진우동으로 출발~

 

위에 LAZY MINT는 아니고 아래에 일본어로 '진우동'이라고 쓰여있다.

진우동

 

메뉴는 다음과 같다.

 

형님과 나는 튀김우동, 오뎅우동, 치킨을 주문하였다.

메뉴판

 

아침이라 사진을 막 찍었다~ 찰칵찰칵

 

오뎅우동(좌), 튀김우동(우) 이다.

오뎅우동, 튀김우동

 

면발은 되게 신기하였다.

 

일반적인 우동면처럼 잘 끊기는 게 아니고 찹쌀처럼 쫀득쫀득하였다.

 

먹으면서 이야기하다가, 치킨을 내어주셨다.

 

간이 되어있어서 레몬을 뿌려 살짝 상큼하게 먹으면 된다 하셨다.

치킨

 

간단하게 아침 겸 점심을 먹고, 다시 버스 타고 내 자취방으로 돌아왔다.

 

다음 주면 벌써 연말인데 31일 날 대구로 갈때 기차표를 맞춰보았는데 전부 20시로 동일하였다 ㅋㅋ

 

그래서 31일날 일 끝나고 SRT에서 만나서 같이 갈 수 있다!

 

모두들 올 한 해 고생 많이 했고, 제 블로그 보러 오신 모든 분들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 _ _ )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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