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방장의 추석 연휴 맞이 대구 소고기 맛집 '명동'

추석 연휴를 맞이해서 집 근처에 있는 명동이라는 소고기 집을 방문했다.

 

이 집은 참 추억이 많은 집인데...

 

중, 고등학생 때 학원 끝나고 지나가면 항상 이 집을 지나쳐간다.

 

그럴 때마다 코 끝을 자극하는 소고기 냄새...

 

정말 지나다닐 때마다 고기 한 점만 얻어먹으러 들어가고 싶었는데

 

오늘 드디어 그 한을 풀러왔다!(몇 년이 걸린 거야 ㄷㄷ..)

명동

 

메뉴판은 심플하다(simple is best)

 

첫 주문으로는 소 갈비살 3인분을 주문하였다.

 

200g에 15000원이면 소고기인데도 가격이 착한 편이다.

메뉴판

 

또 특이하게 숯이 아니고 연탄에 구워 먹는다.

 

추억의 도시락이 떠오르지 않나? ㅋㅋ

연탄불!

 

기본 밑반찬은 소고기를 파는 집답게 소고기 미역국, 육회가 나온다.

 

쌈, 재래기, 겉절이 + 소고기가 들어간 미역국(👍👍👍) + 소고기 육회

 

단, 육회는 리필이 되지 않아요 ~

상차림

 

주문한 갈빗살 3인분이 나왔다.

 

마늘과 함께 있어서 더 건강해지는 기분? ㅋㅋ

갈비살 600g

 

맛있는 고기 사진은 많이 ~

지글지글 ~

 

갤럭시 s22 Ultra에 있는 gif로 찰칵찰칵 30장

휘적휘적 ~

 

여기는 불판을 교체할 때, 직원을 부를 필요 없이 직접 교체하면 된다.

 

이렇게 벽에 걸려있는 석쇠를 잡고,,.

 

교체하고 나서 테이블 밑에 걸쇠에 걸면 끝 ~

셀프 교체!

 

추가로 안창살과 갈빗살 3인분을 주문하였다.

 

이 날 상여금이 나와서 실컷 먹을 수 있었다 ㅎㅎ(내가 쏜다!)

갈3, 안3

 

안창살은 확실히 비싼 만큼 진짜 부드럽고 맛있었다.

 

만약 안창살 먼저 먹었으면 갈빗살을 못 먹었을 정도다.

안창살 굳..

 

고기를 다 먹고 나서는 된장에 밥을 먹어야지 ~

 

여기 된장국에도 소고기가 들어가 있다..

 

그리고 두부가 엄청 많다.

 

작은 뚝배기에 두부 반 모를 넣어주는 거 같다.

소고기 된장찌개

 

마지막으로 추석에 뜬 보름달 ~

 

울트라 기종은 달도 찍을 수 있답니다 ~

 

모두 소원 비시고.. 로또 1등 되세요!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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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대구 서구 국채보상로 174

TEL: 053-554-3514

월 ~ 일 15: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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