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 The Bridge
2020. 07. 24 국가근로 10일차 본문
국가근로 D-10! 드디어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이 오면 한 자릿수에 진입한다.
내 옆에 친구는 하루하루 카운팅 하면서 시간까지 재고 있다.. ㅋㅋ 일이 많이 귀찮은가 보다
이 일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머신러닝 공부를 끝내고 K-cs 대회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3학년 2학기가 되면 졸업작품도 해야 하고, 시험도 쳐야 하고, 아마 프로젝트도 있을 거 같은데 할 게 너무 많다.
그에 비해 내 실력은 초라하기 짝이 없다.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도 그만한 자격이 없는 거 같다..
회사에서는 오전에 라벨링 작업을 끝내고 오후에 어제 절반 나눈다는 걸 나한테 주셨다.
받자마자 아....^^된 거 같은데..라는 느낌과 함께 설명을 듣는데... 내 친구가 하는 거보다 생각보다 쉬운듯한 느낌이 들었다.
내 옆에 친구는 진짜 세밀하게 x, y좌표 따져가면서 설정하는 거 같던데, 시범을 보여주실 땐 그냥 기준에 맞춰서 크게 크게 드래그하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아! 군대에서 봤는 TSMS 느낌이구나라고 바로 알았다 총 할당량은 6000장에 하루에 600개씩 진행하면 딱 끝낼 수 있는 분량이다.
600개.. 생각보다 많아 보였지만, 2시간 ~ 3시간 사이에 끝낼 수 있었다.
그리고 퇴근 전에 검수를 한번 받았는데 ~~~ 무사히 통과하고 퇴근 10분 전에 할 게 없어서 조금 해봤는데 개수를 보니 120개 정도 했었다.
오? 10분에 120개? ~~ 이거 잘하면.. 오전 중에 끝내겠는 걸이라는 느낌이 팍왔다
예전에 하던 작업도 좋지만, 현재 하는 이 작업도 나쁘지 않은 거 같다.
오늘은 여기까지 써야겠다.. 모두 ㅂㅂ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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