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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8. 04 (화) 국가근로 17일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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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국가근로도 정말로 끝을 보이고 있다
일상 블로그에 첫 페이지를 보면 1주부터 그 주의 주말인 5일차까지 글을 작성했는데, 다시 보니 벌써 추억이 된 듯하다.
아직 나는 회사에 있지만 3일 뒤면 회사를 떠나는? 뭔가 퇴사 느낌이 난다
보상이 바로 다가오지 않는 것은 분명 두렵고, 보상을 받는다고 확신할 수 없지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지금 나에게
국가근로도 정말로 끝을 보이고 있다
일상 블로그에 첫 페이지를 보면 1주부터 그 주의 주말인 5일차까지 글을 작성했는데, 다시 보니 벌써 추억이 된 듯하다.
아직 나는 회사에 있지만 3일 뒤면 회사를 떠나는? 뭔가 퇴사 느낌이 난다
내가 국가근로하는 R&D는 생각보다 되게 괜찮다고 생각이 든다 딱 내가 생각한 그런 풍경? 이미지라고 해야 하나 거기에 적합하다.
무언가 자유로우면서, 자기의 분야, 프로젝트에 맞게 최선을 다하고 서로 의논하면서 무언가 진행하는 그런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매번 포스팅할 때마다 쓰는 말이지만, 나는 벌써 3학년이고 2학기를 맞이하면서 졸업작품을 하나 만들어야 한다.
국가근로를 하면서 더 자세히 와닿지만, 내가 무얼 해야 하며, 무얼 잘하는지 잘 모르겠다. 같이 근로하는 친구들도 같은 고민
을 하고 있는 거 같지만, 교수님이나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연구원분들의 말씀들을 들어보면
IT라는 게... 한순간에 잘해질 수는 없다고 말씀하신다. 마치 화분을 키우듯, 한땀 한 땀 나에게 투자를 하다 보면
어느새 자라있는 자기 자신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운동처럼 하루 만에 100kg를 들 수없는 것처럼 점진적으로 실력이 늘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보상이 바로 다가오지 않는 것은 분명 두렵고, 보상을 받는다고 확신할 수 없지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지금 나에게
주어진 일 또는 시간들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되 나의 가치관 형성에 많은 생각을 투자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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