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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설 연휴 맞이 김천 방문기 본문
설 연휴를 맞이하여 친구가 일하는 김천으로 놀러 가기로 했다.
일하는 곳인데 논다니 조금 이상하긴 한데.. 친구가 야간근무를 서서 쉬는 날이 많다.
우연히 주말포함해서 쉬는 날 + 설 연휴가 겹쳐서 운 좋게 갈 수 있었다.
대구에서 김천까지는 24분이면 간다. 매우 가깝다!!
기차를 탔으면 역시 낭만을 담아야지
김천으로 가보자!
20분만에 김천(구미) 역 도착!
신기하게 역 이름이 김천(구미)이다.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신기하게 한쪽은 개발이 잘 되어있는 도시 같았는데
반대편엔 촌이다...ㅋㅋ
친구 말로는 한전이 들어오면서 개발이 되었다고 한다.
친구 집은 초초초초역세권이라 역에서 내리자마자 1분 안에 도착했다.(부.. 부러워!!)
자취방에 짐을 나두고 우리는 '알리오올리오' 재료를 사러 마트에 갔다.
친구가 멋지게 요리해준다고 하니 더욱더 기대되었다 ㅋㅋ..
가는 길에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풍경 찰칵찰칵!!
가는 길에 외관이 매우 이쁜 빵집이 있었다.
자세히 보니 제빵 기능장이었다.. ㅎㄷㄷ..
하지만 우리 목표는 알리오올리오였기 때문에 방문은 하지 않았다.
(다음에 방문해보는 걸로 ㅋㅋ)
친구 집 근처에 있는 식자재마트에 도착
가는 길에 이번 회차 로또가 1천 회라 로또도 구입했다.
(제발 1등 1등 ㅠㅠ)
친구가 요리하는 모습을 담아보았다.
베테랑의 솜씨가 느껴진다.
화구를 두 개 이상 쓰면 고수라는데
역시 내 친구는 고수였다.
친구가 멋지게 요리하는 동안 김천의 야경을 담아보았다.
서울의 야경 저리 가라 수준으로 아름다웠다.
공기 좋고 물 좋은 도시 김천....
친구 집에 keep 되어 있는 양주들이다.
오늘의 메인이벤트는 '잭다니엘 허니'도 보인다.
양주라니...크흐흐흐
술안주로는 간단하게 닭발과 치킨을 주문하였다.
아래에 편의점 잠깐 들렀다 왔는데 친구가 블루베리 소주를 구입했다.
도수도 7도로 괜찮았다. 추가로 알로에 ~ 내 사랑 알로에 ~
저녁을 많이 먹어서 잠깐 산책 겸 나오기로 했다.
밤에 본 김천(구미) 역의 풍경
밤되니까 사람들이 그냥 없다 ㅋㅋ..
차들도 없다.
그냥 조용했다.
가는 도중에 친구가 유산소 뛰는 코스를 소개해주었다.
여름에 진짜 이 코스 달리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쫙 뻗은 코스로... 한강에도 있을 텐데!
가는 길에 다리도 보고 ~ 여러 풍경을 많이 담았다.
흐릿해서 잘 안 보이는데... 바로 한국전력공사!
저기 유리창에 들어간 부분이 아침이 되면 'K'로 변한다고 한다.
한전을 끝으로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밤새도록 이야기를 나누었다.
학교 가서 교수님 만난 얘기.. 친구 취직 얘기
직장 얘기... 미래 얘기 등등 정말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누었다.
그렇게 밤을 보내었다.
한숨 자고 친구 집에 레드향이 있길래 찰칵..
사진으로만 봐도 크다!
김천의 아침 풍경... 조용하다 고요해
친구가 차려준 아침이다.
어묵국...가쓰오부시 간장을 넣어 끝내줬다!!
그리고 비닐봉지에 담긴 무말랭이... 정말 기가 막혔다
다음 월급엔 저 두 가지를 살 예정이다.
아침을 먹고 친구랑 아이스크림 내기를 하였는데...
노란색이 진짜 1마우스미터만큼 덜 가서 걸렸다 ㅋㅋㅋ
충격적이라 사진으로 남겼다.
룰렛에서 생존해서 먹게 된 허니버터 아몬드콘!
월드콘과는 다른 색다른 맛이었다.
아침을 먹고 간단하게 집 가기 전에 버거킹을 가기로 했다.
김천에 정말 없는 게 없다
이벤트 중이라 2개 7천 원인 콰트로치즈와퍼를 주문하고 콜라는 역시... 제로콜라!
돌아가는 길 횡단보도에서 찰칵!
김천(구미) 역에서 찰칵!
이제 다시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
김천 정말 좋은 도시로 기억에 남아버렸다.
빠른 시일 내에 한 번 더 놀러 가야겠다!
친구가 김천에 일한다고 하길래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드디어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대한민국엔 아직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이상으로 김천 방문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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