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 The Bridge
(일상) 에버랜드 모임 리턴즈 ~ 본문
드디어 ~ 드디어 ~ 드디어 ~ 징검다리 휴일을 맞이하여 대구로 내려간다 ~
오랜만에 나의 예전 에버랜드 팸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정말.. 일하니까 시간 잡기도 힘들고 만나기도 힘들고 ㅠㅠ... 너무 슬프다.
오늘의 첫번쨰 코스는 바로바로 ~ 방탈출이다.
예전에도 방탈출 관련 글을 썼는데 이번 같은 곳에 다른 테마를 도전한다.
만나는 장소를 동성로에서 정해서 우선 동성로로 향했다.
동성로 중앙 분수대에서 찰칵 ~
날씨가 얼마나 좋은지 더워 죽을뻔했다.(역시 대프리카)
오랜만이야? 지구별 방탈출 ~
여기서부터는 다른 게 없다. 그냥 신발 갈아 신고 안에서 대기했다.
대기하는 동안 가게 내부 사진도 찰칵 찰칵 ~
직원분이 친절하게 사용법을 가이드해주셨다.
생각해보니 테마만 찍은 사진이없네..
그래도 우리 잘생기고 예쁜 팀원들이랑 한 컷 찰칵 ~
다음에는 꼭 명예의 전당을 노리면서... ㅠㅠ
뭔가 방탈출하다 보면 시야를 넓게 봐야 하는데 난 너무 좁게 보는 게 문제다 ㅠㅠ..
다음엔 꼭 꼭!!!!!!
이제 열심히 놀았으니 ㅎㅎ 고기 먹으러 간다 ~
오늘의 회식 장소는 성서에 있는 돈타작이다.
체인점이라 그런가 가게가 생각보다 엄청 많다.
근데 또 가격은 얼마나 착한지 모르겠다.
고기가 4000~6000원 사이라니..
성서를 가기 위해선 이곡동으로 가야 한다.
이곡동은 2호선에 있으므로 반월당으로 Go Go ~
저기 날씨가 보이나? 하늘이 정말 맑다..
도! 착!
대전에 있는 친구가 곧 온다고 해서 근처 카페에 가서 기다리기로 했다.
역시 카페는 투썸플레이스 ~
나는 바닐라 라테를 형님은 차..? 를 주문하였다.
시간이 다되어서 이동하면서 대구의 노을 지는 풍경을 찰칵찰칵 ~..
정말 날씨 좋고 평화로웠다.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날씨
돈타작 도착 ~
주차장도 나름 생각보다 있어서 차를 가져와도 부담 없이 주차할 수 있어 보인다.
오늘은 금요일이라 그런가 기다리는 줄 없이 바로 입장 가능했다.
가게에 입장하면 셀프바와 야채 보관실이 보인다.
먹다가 부족하면 먹을 만큼 들고 가서 다시 먹으면 된다 ~
그리고 라면 끓여주는 기계도 있다!
심지어 무한리필 ~
아래에 진라면 순한 맛 하고 매운맛이 존재한다.
성서 돈타작 메뉴판
100g이지만 가격대는 괜찮았다.
처음에는 오겹살 먼저 먹어줘야지 ~
안에서 본 풍경은 아래 사진과 같다.
날씨가 선선해서 그런지 문을 활짝 열어놔서 더 좋았다.
직원분이 불을 넣어주셨다.
불은 고깃집에서 많이 사용하는 오래가는 숯을 사용하는 것 같았다.
뭔지는 잘 모르겠다 ㅎㅎ.. 그냥 고기가 오래 굽혔다.
한쪽 벽면에는 '고기 맛있게 굽는 법' 가이드가 되어 있었다.
물론 굽다 보니 까먹음....;
기본 상차림은 간단하게 나온다.
추가로 먹고 싶으면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다!
처음에 오겹살 5개를 주문하였는데 딱 5 덩이 나왔다.
한 덩이에 100g인가 보다 ㅋㅋ....
버섯에는 돈타작이라는 마크가 찍혀있었다.
들판에 올리고 ~ 오겹살은 비계 부분이 있기 때문에 세워서 비계먼저 구우면 더 고소하게 먹을 수 있다.
또한 고기 자체가 두껍기 떄문에 전체적으로 마이야르 반응을 일으켜준다음에 자른 다음에 단면을 구우면 된다.
생각보다 쉽죠잉?
추가로 항정살도 주문하였다.
이미 두 개 올려버려서 한 덩이 밖에 안 보이네 ㅋㅋㅋㅋㅋ
항정살도 부드럽고 자꾸 손이 가서 항정살을 많이 먹은 기억이 난다.
추가로 고기를 다 먹었으면 밥 & 된장을 먹어도 되지만 우리는 라면을 끓였다.
라면은 당연히 진라면 매운맛 ~
다 먹고 나서 밥 까지 뚝딱 말아먹었다.
라면 끓이는 기계가 생각보다 라면을 엄청 잘 끓였다. 꼬들꼬들 ~
이제 디저트를 먹으러 간다!
디저트 장소는 바로바로바로바로 ~ 설빙!!
마침 근처에 설빙 가게가 있어서 소화도 시킬 겸 걸어갔다.
설빙에서 주문한 메뉴는 딸기빙수(?)가 아니고 순수 요거 생딸기 설빙이었다.
밥과 디저트까지 다 먹었으니 이제 2차로 노래방을 갔었다.
이때는 몰랐는데 이곡 옆에 계명대가 있어서 계명대 가서 놀았으면 됐는데 ㅠㅠ...
다시 동성로로 돌아갔다 ~
한편으로는 다들 집이 동구니까 다시 돌아가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었다.
노래방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흔들린 게 많다..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
그래서 마지막에 다 나와서 전체 사진 한 컷 ~
지금 보면 다음에 또 언제 볼지 모르겠다 ~....ㅠㅠ
여름휴가쯤 볼 거 같은데 다음 만남에는 멀리멀리 여행을 한 번 떠나보면 좋겠다.
사전에 계획을 착착 세워놓고 예약도 미리 착착해놓고 ~ 얼마나 좋을까 기대된다.
그때까지 또 열심히 살아야겠다.
위치: 대구 달서구 이곡 공원로 1길 21 1층
TEL: 053-588-1023
시간: 매일 12:00 - 새벽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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