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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방장의 강화도 당일치기 여행

anfrhrl5555 2022. 4. 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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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쯤에 스윽~ 놀러 가자는 형님의 제안에 바로 Response 해버렸다.

 

여행은 언제나 재밌고 즐거운 법이지~ 젊을 때 많이 돌아다녀보자

 

여행 목적지는 '강화도' 로 정해졌다.

 

가서 루지도 타고 여러가지 볼거리들도 보고 올 예정이다.

여행 기기~

 

차는 서현역에 있어서 서울에서 경기도까지 내려갔다.

 

이 거리는 내 블로그에 생각보다 많이 담겨있다 ㅎㅎ

 

경기도 ~ 서현역 백화점이다.(이름이 AK플라자였나 뭐다나...)

서현역

 

드디어 우리 Best Driver와 조인하였고 조수석에는 짱짱 해커가 탑승했다.

 

이제 마지막 한 명을 데리러가즈아~

탑승완료

한참 가던 중에 신호에 걸렸는데.. 이 신호 뭔가 이상하다..

 

집에서 나 두고 온 핸드폰을 가져와도 될 시간만큼 긴 시간을 준다..

 

잘 보이는가? 45초라는 시간이;..

 

심지어 늦게 발견해서 45초였지 처음에는 55초를 줬다;;;;....😂

45초

 

이제 마지막 조인러인 행님을 태우고 강화도로 출발~~~

 

가면서 신기한 번호판을 보았는데 외교관 차량이었다.

 

와 예전에 번호판 수집할 때 찾아봤던 건데 실제로 보니까 신기했다.

 

안에 탄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하면서 스윽 지나갔다✌

외교관 차량

 

가면서 바다? 서해? 가 보여서 찍어봤다.. 근데 기둥 때문에 잘 안 보인다 ~ ㅠㅠ

잘 안보여잉~

 

어느덧 시간대는 점심시간이 되어서 점심을 먹으러 왔다.

 

핸드폰으로 막 서치 해보면서 찾아봤는데 '꼬막한상'이라고 꼬막비빔밥을 파는 가게가 있었다.

 

가게 외관은 1층은 음식점 2층은 카페로 운영하는 걸로 보인다.

 

주말치곤 나름 주차할 공간도 많이 있어서 따로 기다리거나 그러진 않았다.

꼬막한상

들어가는 입구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고 가게 내부도 의자와 소파식으로 잘 분리되어 있어서 원하는 곳에 앉으면 된다.

 

수저도 깔쌈 하이 종이봉투에 잘 담겨 있다.

수저

 

여기는 TV에서만 보던 서빙 AI 로봇이 있었다.

 

물건을 전달해주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쫄쫄 굴러가면서 원래 위치로 돌아간다.

 

확실히 이러면 서빙을 해야 할 시간이 많이 줄어서 가게에 득이 된다.

 

또 손님인 우리는 보는 맛이 좀 있었다 ㅋㅋ(처음 보는 거라)

 

상순이라는 이름도 뒤에 적혀있었다 ㅋㅋㅋㅋㅋ🤣

서빙로봇

 

꼬막비빔밥 4인분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또 날치알이랑 구운 김이랑 해서 싸 먹으면 더 맛있다.

 

나는 조개류는 별로 안 좋아해서 맛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먹어보니 생각보다 쫄깃쫄깃하고 비린 맛도 안 나고 되게 맛있다.

 

밥에 비벼서 날치알 + 계란찜 + 구운 김해서 먹으면 한 그릇 뚝딱이 었다.

꼬막비빔밥

 

밥을 다 먹고 뒤에서 무슨 소리가 나길래 가봤는데 꿩인가 닭인가... 거위도 있었다

 

꽥~ 꽥 ~

거위와 꿩(?)

 

이제 밥도 먹었으니 루지를 타러 가보자 ~

 

강화도는 생각보다 거리거리가 짧아서 차를 타고 10분 내로 전부 돌아다닐 수 있었다.

 

루지도 약간 산 쪽에 있어서 강화도를 내려다볼 수 있었다.

 

또 앞이 텅텅 비어 보이는데 나는 토요일에 방문했다 ㅎㅎ..

 

눈치게임 성공?

루지 주차장

 

파노라마 뷰로 찍어봤는데 잘 보일지 모르겠다

파노라마 뷰

 

우리는 따로 예약을 하지 않아서 매표소에서 구입해야 했다.

 

다음에는 꼭 미리 예매하고 가야겠다.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매표소

 

이런 분수도 있으니 사진 잘 찍는 사람은 찰칵찰칵~

 

방장도 한 컷 찰칵 ~ 이 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머리가 개판이여 ~

분수

 

우리는 3회권을 끊었는데 주말에는 조금 더 비싸다.

 

2회권에 3.1만 원, 3회권에 3.8만 원 했다.

 

인원이 총 4명이라 x4 하면 된다 ㅎㅎ..;; 비싸!

결제 ~

 

표 4개 인증숏은 필수지 ~

 

루지를 타러 가려면 곤돌라를 이용해야 한다.

 

곤돌라에서 찰칵찰칵~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 서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이 시간에는 간조시간이라 바닷물이 빠져있는 상태였다.

 

전망대도 있고, 사진 찍기에도 좋았다..

전망대

 

처음 탑승할 때는 루지 이용하는 법에 대해 교육을 해준다.

 

이렇게 교육을 받고 나면 도장을 찍어주고, 다음번에 탈 때는 바로 탈 수 있다.

 

도장 인증숏도 필수 ~

쾅!

루지 탈 때 핸드폰 촬영을 하고 싶었는데, 한 번 타니까 촬영 생각이 싹 사라졌다 ㅋㅋ

 

속도도 빠르고, 핸드폰을 어디 거치하지 않는 이상 어려웠다.

 

그래서 그냥 즐기기만 했다 ㅎㅎ

 

강화도에 오면 꼭! 루지를 타보길 바란다 ~

 

다음으로 우리가 방문할 곳은 전등사로 나름 유명 있는 사찰인 것 같았다.

 

입장료와 주차비가 있는데.. 다른데 주차하면 무료인지는 모르겠다.

 

주차비: 2000, 입장료: 4000(1인 기준)

 

전등사에 올라가면 작은 동굴?을 통과하면 된다 ㅎㅎ

다리를 지나서 ~ 찰칵

 

사찰까지 가는 데는 약간의 산책로가 펼쳐져있다.

 

천천히 숲 속 공기 마시면서 걸어가면 된다..

 

개화시키기에 오거나 단풍이 물들일 때 오면 진짜 예쁠 거 같다.

산책로

 

가면서 돌 담도 보고.. 사찰도 찰칵찰칵

 

운 좋게 꽃들도 아주 조금이지만 개화했다.

돌 담 & 사찰

 

우리는 대웅보전을 먼저 가기로 했다.

대웅보전 가는 길 ~

 

높은 계단 위에 전! 등! 사! 가 보인다.

전등사

 

올라가니 연등이 알록달록하니 장식되어 있었다.

 

전부 누군가의 소망을 담고 있겠지? :)

연등

 

조금 더 가보니 솟대 같은 게 있었는데, 저기 묶여있는 종이에 꿈이나 소망 같은 것을 적어서 달면 된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집 와서 유튜브 보니까 종이에 적어서 묶더라.... 우린 보기만 했다 ㅋㅋ

당신의 소망을 적어 묶어보자

 

북도 보였다.. 북북..

 

물이 졸졸 흘러나오는 곳에 사람들이 모여있길래 가봤더니

 

이렇게 동전들이 가득 있었다.

 

이 동전들은 나중에 기부한다고 들었다.

 

중앙에 넣으면 당신의 소원이 이루어집니다 ~

소원우물

 

뒤쪽으로는 높게 올라가는 길이 보여서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역시 경치 구경이 최고지...

서 문

 

음... 건물들이 길어서 그런가 막 훤히 보이고 그러진 않았다.

올라가는 중...

 

한 바퀴를 돌고 내려오는 길에 장독대가 보였다.

 

안에 빈 통인 줄 알았는데 된장하고 간장하고 여러 가지가 담겨있었다.

장독대 ~

 

내려가는 길에 찰칵 ~

찰칵찰칵 ~

 

아까와는 달리 다리 밑에 아무도 없어서 빨리 사진을 찍었다.

 

암도 없숴 없숴 ~

 

이제 우리의 다음 목적지는 광성보이다.

 

전등사에서 10분 ~ 15분 정도만 가면 광성보를 볼 수 있다.

 

광성보 도착 ~ 옆에 안내문을 보면 광성보에 대해 알 수 있다.

 

신미양요, 병인양요를 거친 아주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이다.

광성보 도착!

 

웅장한 광성보 ~ 

 

사진을 찍고 보니 정말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이었네...

 

그 덕에 더 카메라에 잘 담겼다.

광성보

 

광성보에도 성벽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넓게 산책로가 이루어져 있었다.

 

우리는 순돌 목 돈대라는 곳에 방문했다.

순돌목 돈대

 

약간 여기가 물이 졸졸졸 흘러서 물 멍 때리기 좋았다.

 

순돌목 돈대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물살의 흐름을 자세히 볼 수 있다.

물...멍...

 

저 거센 물살이 보이나 모르겠다..

 

정말 한참을 쳐다봤었다 ㅋㅋㅋ

 

우리 존잘 행님 사진 하나 찰칵 ~

같이 물 멍 떄리는 중

 

한참 물 멍 떄리니까 날씨가 좀 졌다. 

 

이제 우리의 본래 목적지인 강화산성으로 ~

감성샷

 

강화읍? 에 도착해서 주변에 주차를 해놓고 걸어 올라갔다.

 

근데 강화산성 북문까지 쭈욱 갈 수 있었다...;

 

이 글을 보는 분들은 우리 같은 불상사 없길 바라면서 ~

 

이 오르막길 올라가다가 다리 부서질 뻔했다. 가면서 중간중간 주차되어 있는 차들을 보면서..

 

Aㅏ... 차를 끌고 올 걸 ㅠㅠ

힘들어..

 

강화산성 북문에 도착했다.

 

아까 광성보랑 뭔가 다른 게 없어 보이는 건 기분 탓인가? ㅋㅋ...

 

여기도 성벽이라 주위에 등산로가 존재했다.

 

한 번 올라가 보자 ~

 

물론 이 오르막길 올라갈 자신 있는 사람만

오..오르막길....

 

그래도 돌계단을 전부 올라오니 강화의 경치가 쭈욱 펼쳐졌다.

 

저기 바다 건너는 심지어 북한이었다 ㄷㄷ...

 

강화산성 쪽은 꽃이 피는 4월 중순이나 5월쯤에 오면 되게 볼 게 많아 보인다.

경치좋다.

 

분위기 있는 그림자 사진 ~을 포토샵으로 만들었다.

이런 사진을 뭐라하지..?

 

방장도 사진 한 컷 ~

 

국내에 군산 선유도에 가면 바위에서 찍는 이쁜 사진을 하나 남길 수 있다.

 

그래서 다음 도장깨기 목록에 군산 선유도도 추가해놓았다 ㅋㅋ

찰칵 ~

 

이제 볼 거 다 보고 다시 내려갔다.

 

벚꽃을 보러 왔는데 경치 구경만 많이 했다 ㅋㅋ

 

여기 있는 모든 나무들이 벚꽃나무로 아직 개화는 하지 않았다.

 

4월 말쯤 되면 개화할 거 같은데.. 그러면 사람들이 어어어어엄청 모일 걸로 예상된다.

강화산성 북문 벚꽃길

 

이제 여행은 마무리했고 마지막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고기를 먹으려 했으나... 4/4일까지 휴무인 바람에 백반집에 갔다.

 

가게 이름은 호정 상차림! 리뷰도 좋고 반찬 가짓수도 엄청 많이 나온다.

가격표

 

우리는 한상차림 x2, 한상 불고기 x2로 주문했다.

 

기본 상차림은 다음과 같이 다양하게 나온다.

 

그리고 고등어와 된장이 나온다.. 여기서부터 미쳤다 ㅋㅋ

된장국 & 고등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상차림(불고기), 한상 불고기(제육)로 해서 마무리된다.

 

먹다 보니 너무 배고파서 전부 밥 2 공기씩 먹었다.

불고기 & 제육볶음

이것으로 토요일 강화도 여행은 마무리했다 ~

 

집으로 오는 길에도 사진을 조금 찍었는데 올리고 싶진 않다 ㅋㅋ

 

다음에는 단풍 물들 때 오면 더 예쁜 사진을 많이 건져갈 수 있을 거 같다.

 

이제 다음 여행지를 정해서 또 색다른 리뷰로 돌아오겠다 ~

 

그럼 모두 강화도 여행 떠날 때 참고하길 바라며 이상 포스팅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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