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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일상

(일상) 연휴 맞이 포항 방문기!

anfrhrl5555 2023. 5. 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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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어린이날이 금요일이라서 오랜만에 본가로 내려가기로 했다.

 

물론 여유롭게 내려가기 위해 연차를 +1일 추가했다 ㅎㅎ

 

막상 본가에 가지만, 실제로는 돌아다니는 게 더 많다.

 

첫번째 나의 일정은 바로 포항여행

 

내 블로그에 생각보다 포항 여행이 많은데 이번엔 수영 + 스페이스 워크를 목표로 정했다.

 

아침 일찍 기차표를 예매해서 일찍 나왔다.

 

연휴 기간에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많았는데, 내가 갔을 때는 비가 왔다 갔다 했었다.

동대구역으로 출발!

 

순간이동 완료! 포항역 도착!

 

예전에도 나무 때문에 가려져 보였는데, 조금 나오니까 뚜렷하게 보이는 스팟이 있었다 ~

 

바로 찰칵찰칵~

포항역 도착!

 

이제는 학교를 졸업하고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준영이가 수영하는 장소이다.

 

포항시에서 운영한다고 해서 일일권 가격도 착하고 시설도 괜찮았다.

 

내부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외부 사진만 찰칵 ~

 

자유형하고 물에서 뜨는 법, 발 차는 법 여러 가지를 배웠다

 

오랜만에 하는 수영인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위에 올라가서도 한 번 수영을 배울 수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다.

장량국민체육센터

 

열심히 운동했으면 이제 먹어줘야지....

 

근처에 꼬막 짬뽕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기로 했다.

 

가게 이름은 "본가 꼬막짬뽕" ~

본가 꼬막짬뽕

 

가게 내부는 아래와 같이 테이블 간 간격이 넓게 되어있다.

 

음식이 나오는 곳에는 현수막으로 "산지직송"이라고 강조해서 표현해 두었다.

 

실제로 짬뽕에 들어있는 꼬막에는 비릿 맛이 거의 없고 쫄깃한 맛만 남아있어 매우 맛있게 먹었다.

가게 외관 및 설명

 

아래는 메뉴판이다.

 

우리는 꼬막짬뽕 2개와 탕수육 小를 주문하였다.

 

마지막에 알았는데, 공깃밥에 메뉴에 없길래 보니 밥도 반찬처럼 리필해서 먹으면 되었다.

메뉴판

 

짬뽕에서 열기가 후루루룩 올라오는 바람에 카메라에 습기가 가득 찼다 ㅎㅎ

 

꼬막도 엄청 많이 있어서 발라먹는데만 한참 걸렸다 ㅋㅋ

꼬막짬뽕

 

맛있는 탕수육 小, 짬뽕이랑 같이 먹으니 더욱더 맛있었다.(남길 뻔 ㅎㅎ)

탕수육

 

맛있게 냠냠 먹고 다음 행선지로는 스페이스워크를 가기로 했다.

 

밥 먹고 나오니까 비가 조금 더 왔는데, 그런 거 없다.. 무조건 보러 가자고 했다 ㅋㅋ

 

포스코에서 만들어서 포항시에 기부했다는데

 

등산 아닌 짧은 등산을 하면서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작다잉..?

스페이스워크 도착

 

비도 오고 해서 사람들이 없어서 사진 찍기에는 좋았다.

스페이스워크 전경

 

비가 와서 우산을 들고 컨셉샷 찰칵~

 

시원하게 웃는 모습이 보기 좋네 ㅎㅎ

찰칵~

 

 

아래 사진은 챙겨 간 셀카봉으로 같이 찰칵찰칵~

ㅋㅋ바보 두 명

 

이제 다음 행선지는...... 없어서 카페로 가기로 했다.

 

근데 카페를 되게 멀리 있는 데로 가더라고?

 

막 설명해 주는데 포항 바다 뷰가 보이는 카페라고 했다.

 

일단 무작정 따라서 고고~

 

차를 타고 가면서 찍은 인물사진 아닌 물방울 사진

물방울 사진

 

한참을 밟아서 도착한 곳은 바로 "러블랑"이라는 카페였다.

 

도착하니까 주차장 전부가 차로 꽉꽉 차 있었다.

 

우리는 주차할 곳이 없어서 살짝 먼 곳에 전용 주차장이 있길래 주차를 하고 걸어왔다.

러블랑

 

카페 내부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을 염두가 나지 않았다...ㅋㅋ

(사실 자리 맡아놓느라 핸드폰 두고 옴)

 

한쪽 벽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포항 바다가 다 보였고,

 

바다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포토존으로 잘 꾸며 둔 마당도 있었다.

 

안에서 얘기하면서 밖에서 사람들 사진 찍는 것도 나름 힐링이 되었다.

 

나는 시그니처 음료와 준영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였다.

 

아래 빵은 무슨 우유.... 무슨 빵이었다

감성샷

 

카페 창가 쪽으로는 바다가 있어 전부 자리가 있었는데,

 

우리도 운 좋게 바다뷰가 보이는 테이블로 앉을 수 있었다.

 

창에서 보이는 바다뷰는 이렇다.

 

나도 한 컷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사실 여러 장 찍었지만 아래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ㅎㅎ

 

살짝 보정을 넣어서 프로필 사진으로 쓰고 있다.

프로필 사진용

 

밖에서 카페를 바라본모습은 아래와 같다.

 

전부 유리로 되어 있다 ㅎㅎ

카페 뷰

 

이렇게 파노라마로 전경을 담아보았다.

 

약간 일그러짐이 있는 거 같은데... 실제로 가서 보면 속이 뻥 뚫린다 ~

파노라마 뷰

 

러블랑 카페 집을 마지막으로 포항 투어를 끝냈다.

 

KTX를 예매하고 포항역까지 데려다줬는데,

 

기차 시간이 1시간 가까이 남아서 차에서 수다를 떨었다.

 

원래라면 주차해 놓고 역 안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만차인 바람에 밖에서 대기하다가 시간이 다돼서 그냥 가버렸다 ㅋㅋ

 

나 데리고 다니느라 고생했다 준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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