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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인사말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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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학교 교육이 방학을 맞았다. 기간은 3일 정도로 짧지만 나는 금, 토, 일을 이용하여서 대전에 갔다 올 예정이다. 대전에는 군대에서 만난 친한 형님이 계시기때문에 집 걱정은 없다! 거기서 잘 거니까 ㅋㅋ(형 미안) 먼저 동대구역으로 출발하였다. 동대구역에도 사람들이 휴가철을 맞이 많이 여행을 가고있었다. 캐리어도 많이 보였고 다들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18:30분 KTX를 예매하였고 도착시간은 18시쯤이여서 조금 기다려야 했다. 할 것도 없어서 그냥 사진이나 많이 찍자 해서 벤치에 앉은 내 다리를 찍어보았다. 드디어 시간이 되었고 나는 KTX를 타는곳으로 이동하였다 여기 올 때마다 비둘기가 많았는데 오늘은 많이 보이지 않았다. 항상 사진찍을때마다 푸드덕 거렸는데 날씨가 더워서 다 어디 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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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점심을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문득 친구가 추천해준 '고령촌돼지찌개'를 가기로 했다. 동기 중에 한 명이 자동차가 있어서 손쉽게 갈 수 있었다. http://naver.me/GVApHwDJ 네이버 지도 고령촌돼지찌개 map.naver.com 앞산길을 쭈욱 따라서 올라가서 보면 생각보다 차도 많고, 주차 공간도 많아서 좋았다. 양옆으로 차들을 주차해놓고 편하게 점심을 먹고 오는 것으로 보였다. 우리도 올라가서 손 소독 및 코로나19 QR을 하고 들어왔다. 자리를 잡고 나서 밖에 보이는 풍경을 사진 찍어보았다 나무 때문에 잘 보이진 않았는데 이날도 엄청 더웠었다 ;;;; 우리는 촌돼지 찌개 & 모둠 사리를 주문하였다. 이렇게 한 곳에 모아서 나오고, 조금만 기다리면 육수와 두부, 만두를 넣어준다. 조..
드디어 학수고대하던 국가근로가 끝이났다!!!! 아침마다 일어나서 피곤한 몸으로 버스타고 환승하고 또 버스타고 지겨운 일상을 드디어 끝맺었다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오후 6시에 오는 무지막지한 일과이지만, 내가 해낼줄은 몰랐다 ㅋㅋ 나는 생각보다 끈기가 없어서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는데, 뭔가 이번 국가근로는 친구들이랑 함께해서 그런가.. 아니면 너무 더워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있는 회사가 좋아서 그런가 지각없이 부지런히 출근했던거 같다. 내가 일하는곳은 수성 알파시티로 우리집에서 정거장만 30개 정도되는듯하다 내가 학교갈 떄 타는 버스정거장 수가 8개가 안되니까 진짜 버스탈 때마다 자리가 없으면 너무 힘들었다. 진짜 7일 금요일에는 시간이 너무너무 빨리갔다 마지막날이라 연구원분들도 그리 터치를 하지않으..
D-3.. 국가근로도 정말로 끝을 보이고 있다 일상 블로그에 첫 페이지를 보면 1주부터 그 주의 주말인 5일차까지 글을 작성했는데, 다시 보니 벌써 추억이 된 듯하다. 아직 나는 회사에 있지만 3일 뒤면 회사를 떠나는? 뭔가 퇴사 느낌이 난다 내가 국가근로하는 R&D는 생각보다 되게 괜찮다고 생각이 든다 딱 내가 생각한 그런 풍경? 이미지라고 해야 하나 거기에 적합하다. 무언가 자유로우면서, 자기의 분야, 프로젝트에 맞게 최선을 다하고 서로 의논하면서 무언가 진행하는 그런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매번 포스팅할 때마다 쓰는 말이지만, 나는 벌써 3학년이고 2학기를 맞이하면서 졸업작품을 하나 만들어야 한다. 국가근로를 하면서 더 자세히 와닿지만, 내가 무얼 해야 하며, 무얼 잘하는지 잘 모르겠다. 같이 ..
D-5.. 국가근로도 끝을 향해 나가고 있다 국가근로가 끝나면 3주 정도 시간이 있는데, 3주 동안 여행도 가고 놀러도 가고 싶지만 학년이 학년이다 보니 마음 편하게 놀 수가 없다. 그렇다고 놀지 않는 건 아니고! 두 번 정도 여행 겸 놀러간다. 이제 갔다 오면 거의 마지막 휴가라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신나게 놀고 와야겠다. 신나게 놀고 오면 이제 남은 시간 동안 졸업작품을 무얼 만들지, 대회 준비를 위해 공부와 배경지식을 쌓아야 하고 새롭게 머신러닝도 공부해야 하고, 코드도 짜보아야 한다. 공부를 하면서, 상담을 많이 하는데 상담을 받으면 받을수록 과연 이 길이 내 적성에 맞는지, 내가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끝없이 든다. 그럴 때마다 항상 가만히 있는 거보다 무엇이라도 하는 게 낫지! 뭐..
오늘로써 D-7일이 남았다 원래 수요일 당일은 일수에서 빼는 게 굴룰이다 ㅎㅎ 그러면 딱 일주일 정도가 남아있다 일주일.... 집에서 놀 때는 시간이 되게 빨리빨리 금방 갔는데, 일을 하러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저녁 18시에 마치면 시간이 생각보다 길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또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밥 먹고 헬스를 하러 가면 내 하루는 그렇게 끝이 난다. 헬스하고 친구랑 집에 오는 길에 밥 먹고 헬스하면 시간이 없다고 투덜대긴 하지만.. 사람 사는 것 같다고 기쁘기도 하다 같이 헬스하는 친구도 아침부터 일어나서 자기계발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있는듯하다. 7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아침에 출근하는 게 힘들어도, 집에 오는 길이 오래 걸려도 꾹 참고 미래의 나에게 올 기다림을 맞이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미래에..
D-9... 전역 9일 남았다 친구들끼리 있을 때 장난삼아 전역 9일 남았다고 하곤 한다 국가근로가 끝나면 바로 대전 갔다가, 대전에서 놀고 또 곧바로 친구들이랑도 놀러 간다 고생 아닌 고생을 하면 약간의 휴가가 주어지는 느낌이다. 그래서 그날을 달콤하게 받기 위하여 지금 더 열심히 하고 있다 나는 무언가 기다림이 있을 때, 그 기다림이 더 달콤하고 기쁘게 맞이하기 위해서 더더욱 쉬지 않고 달려나간다. 그러면 기다림이 마침 내 나에게 왔을 때, 후회도 없고 동기부여,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내가 이 기다림을 먼저 삼키지 않고 버텨냈다, 아직 나약해지지 않았다고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앞으로 9일.. 머신러닝 공부는 ~ing 중이지만 무조건 1회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르는 부분은 수학과인 친구한테 물..
국가근로 D-10! 드디어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이 오면 한 자릿수에 진입한다. 내 옆에 친구는 하루하루 카운팅 하면서 시간까지 재고 있다.. ㅋㅋ 일이 많이 귀찮은가 보다 이 일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머신러닝 공부를 끝내고 K-cs 대회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3학년 2학기가 되면 졸업작품도 해야 하고, 시험도 쳐야 하고, 아마 프로젝트도 있을 거 같은데 할 게 너무 많다. 그에 비해 내 실력은 초라하기 짝이 없다.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도 그만한 자격이 없는 거 같다.. 회사에서는 오전에 라벨링 작업을 끝내고 오후에 어제 절반 나눈다는 걸 나한테 주셨다. 받자마자 아....^^된 거 같은데..라는 느낌과 함께 설명을 듣는데... 내 친구가 하는 거보다 생각보다 쉬운듯한 느낌이 들었다. 내 옆에 친구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