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인사말 (97)
Run The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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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오후에 아는 형님과 만나서 하체 운동을 했었다. 신기하게 데드리프트를 하고, 스쿼트를 진행했는데 스쿼트를 진행할 때 가볍게 미는 무게도 엄청 버거워서 깔릴 뻔했다 ㅎㅎ 그리고 하체 운동 마무리 후에 가볍게 어깨 운동 3종세트를 배웠다. 숄더 프레스와 사레레, 비하인드 넥 프레스 → 전, 측, 후면 골고루 배웠다 자극 완전 지대로라 아직까지 등, 어깨, 하체 안 아픈 곳이 없다 ㅋㅋ(05/31) 그리고 하체를 많이 털었는데 너무 스므스하게 잘 걸어져서 바로 한강 10km 달리기로 털어버렸다. 기본적으로 걸음 횟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10km을 뛰면 15,000보 정도 나오는 걸로 보인다. 다음엔 페이스를 조금 낮춰서 13km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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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왠지 기분이 매우 좋았다. 항상 같은 루틴대로 퇴근하고 바로 뚝섬 유원지역으로 갔다. 가자마자 철봉 조금 하고 바로 뛰러 갔다. 오늘의 코스는 동호대교가 보이는 10km 코스를 목표로 달렸다. 페이스는 그렇게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5분 22초로 달렸다. 5km을 뛰든, 8km을 뛰든 항상 5분 초 중반대 페이스가 나오는데 4분대 페이스는 어떻게 진입해야 할지 감이 오질 않는다. 뛰다 보면 당장이라도 걷고 싶은 욕구가 폭발처럼 밀려온다 ㅋㅋ.. 이 날 몰랐는데 달이랑 금성이랑 한눈에 보이는 날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구나 ~ 나도 달리다가 잠깐 멈칫멈칫해서 한 컷 한 컷 찍어보았다 ㅎㅎ 이 맛에 한강 달린다. 우리 더 열심히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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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을 맞이하여 직장 동료들과 함께 헬스장을 가기로 했다. 위치는 성수역에 있는 빌드업 피트니스! 일일권은 2.2만 원 정도로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시설이 매우 좋아 만족하며 운동하고 있다. 이 날은 상체+하체 모두 운동을 하였다. 등부터 시작해서 어깨, 가슴, 이두, 삼두, 하체까지 전부 했다. 등은 로우 머신 + 랫 풀 다운 + 데드리프트, 풀업 등등 할 수 있는 모든 등 운동을 했고 어깨는 머신을 이용해서 숄더 프레스, 사레레, 플라이로 후면어깨까지 완벽하게 털어주었다. 가슴은 벤치만 가볍게 60kg, 65kg, 70kg만 후다닥 밀고 스쿼트는 보조를 해준다고 해서 1rm을 재어봤다 ㅋㅋ 영상으로 보니 엉덩이가 확실히 먼저 올라왔고 그 후에 상체가 올라왔다. 깊이가 살짝 아쉬운 듯했는데 거의 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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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ㅋㅋ 네이버 블로그 하시는 형님께서 체험단이 돼서 갔다 왔다. 가게 이름은 "송화양꼬치"로 가게 이름에도 나와있듯이 양꼬치 전문점이다. 가게 외관은 사진이다. 저번 가게와 마찬가지로 빨간 간판이 눈에 띈다. 가게 입구에는 광진구 맛집, 멋집 + 모범음식점으로 등록되어 있다. 양꼬치 전문점답게 양꼬치와 숙성 양꼬치, 꿔바로우를 주문하였다. 양꼬치 개수는 10개로 보이고, 주문은 태블릿으로 주문하면 된다. 신기하게 건대 근처 중식집은 웬만하면 태블릿 주문을 선호하는 걸로 보인다. 기본 밑반찬은 아래와 같이 4가지로 나온다 짜사이, 깍두기, 포두부, 볶음땅콩으로 땅콩은 약간 짭 자름한 게 먹기 전에 입가심용으로 괜찮았고, 포두부는 단백질이라 리필까지 해 먹었다. 그리고 형님이랑 옆 테이블 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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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마치고 너무 무료해서 한강에 혼자 뛰러 나갔다. 목표는 10km로 잡고...철봉 먼저 간단하게 하고 갔다. 1. 앞돌기 후 다시 철봉 위로 올라가기(성공) 앞돌기 2. 날 힘들게 했던 바 넘기 하루 컷(성공) 바넘기 그리고 7.8km..를 뛰었는데 중량천 다리도 건너가고 해서 10km 뛰었는 줄 알았다. 다음엔 중량천 넘어서 옥수역까지 찍고 와봐야 겠다. 그러면 오늘도 오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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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째 주는 연휴 맞이 짧은 휴가를 보내고 오랜만에 유산소 하러 나왔다. 이 날은 러닝 메이트와 함께 작정하고 10km을 뛰어보았다. 학부생 때도 10km은 1시간 한참 넘었는데 과연 오늘은 어땠을까...? 1시간 초입부로 완주~ 심지어 중간 중간에 쉬었는데도 꽤 괜찮게 들어왔다. 엄청 뿌듯... ㅎㅎ 아래는 중량천을 지나 옥수역을 지날 때 잠깐 쉬는 타이밍에 찍어 보았다. 확실히 뚝섬유원지보다 운동 공간이 넓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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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어린이날이 금요일이라서 오랜만에 본가로 내려가기로 했다. 물론 여유롭게 내려가기 위해 연차를 +1일 추가했다 ㅎㅎ 막상 본가에 가지만, 실제로는 돌아다니는 게 더 많다. 첫번째 나의 일정은 바로 포항여행 내 블로그에 생각보다 포항 여행이 많은데 이번엔 수영 + 스페이스 워크를 목표로 정했다. 아침 일찍 기차표를 예매해서 일찍 나왔다. 연휴 기간에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많았는데, 내가 갔을 때는 비가 왔다 갔다 했었다. 순간이동 완료! 포항역 도착! 예전에도 나무 때문에 가려져 보였는데, 조금 나오니까 뚜렷하게 보이는 스팟이 있었다 ~ 바로 찰칵찰칵~ 이제는 학교를 졸업하고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준영이가 수영하는 장소이다. 포항시에서 운영한다고 해서 일일권 가격도 착하고 시설도 괜찮았다. 내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