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인사말/일상 (77)
Run The Bridge
장마가 가고 무더위가 다시 찾아오고 있는 7월에 동기들과 함께 기력 회복 차 삼계탕을 먹으러 왔다. 장소는 7호선과 수인분당선이 만나는 강남구청역! 가게는 전진복삼게탕으로 다음에서 검색했을 때 평점이 아주 좋다. 다음에서 검색했을 때 사람들이 리뷰를 맵게 달아서 3.5점만 높아도 매우 좋은 가게인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우리의 진전복삼계탕 집은 무려 4.3점이다. 바로 방문 결정! 와보니까 가게이름은 전복삼계탕이였다 ㅋㅋ 앞에 '眞'자가 있어서 진전복삼계탕이였다. 난 왜 계속 전진복삼계탕으로 알고 있었지...? 도착해서 자리에 앉으면 기본적으로 놋쇠 그릇이 놓여있고, 물은 500ml 하나 갖다 주신다. 기본 상차림은 간단하다. 역시 메인은 삼계탕이지 나는 앞에 무말랭이를 아주 맛있게 먹었었다 다양..
전편에 청와대 방문기를 보고 오신 분 환영합니다! 시간대가 점심시간이라 밥을 먹으러 갈지, 아니면 근처 시장을 갈지 정했었는데, 그래도 이왕 여기까지 온 김에 식사 말고 근처에 방문할만한 곳을 찾다가 통인시장에 가게 되었다. 청와대에서 걸어서 8~10분 정도 소요된다. 정면샷을 찍고 싶었는데.. 아쉬운 김에 측면 사진이라도 찰칵! 날씨는 여전히 흐렸고, 비가 왔다갔다 하고 있었다. 통인시장에서는 특이하게 '엽전'이라는 화폐가 따로 있다. 물론 현금 및 계좌이체도 되지만 이왕 와본 김에 엽전으로 교체해서 사 먹어보려고 한다. 엽전 교체하는 곳은 입구에서 조금 들어오면 표지판이 있어서 바로 알 수 있다. 얼마나 필요한지 몰라서 일단은 1.5만원을 교환했다. 엽전 비율은 1:500으로 3개 묶음이니까 한 묶음..
정권이 바뀌고 나서 청와대가 본격적으로 개방된다는 뉴스를 보았다 ~ 바로 청와대 관람 신청 예약을 했는데 무려 3번을 떨어지고 마지막 4번째에 되었다 ㅠㅠ.. 알고 보니 6월쯤 오니까 선착순 예약제라고 한다. 같이 가는 동기들 시간을 최대한 맞추기 위해 18일로 예약을 잡았고 ~ 시간은 관람 후 점심시간을 먹기 위해 살짝 늦은 점심 타임으로 예약을 했다. 현재 거주 집에서 청와대를 가려면 2호선 → 3호선 루트를 타야 한다. 가는 시간은 30분 정도... 역시 2호선 라인에 사니까 어딜 가든 큰 부담은 없다. 존잘 형님과 접선하기 위해 '을지로 3가'에서 환승 대기 중인 모습 찰칵... 사실 아직 환승 안 했다고 보여주려고 찍은 사진 ㅋㅋ 경복궁역에 내려서 4번 출구로 나가는데 바닥에 청와대 가는 길이라..
큰형님의 제안으로 5월 27일 금요일에 취직한 동기들끼리 모이기로 약속을 잡았다. 엥? 금요일인데 어떻게 모이냐고? 연차 썼지 연차 ㅎㅎ ~~ 그러면 목요일 내려가서 금, 토, 일 이렇게 쉴 수 있다. 회사에서 퇴근하고 집에 와서 형과 함께 서울역으로 향했다.(친형이 서울로 놀러 왔음!) 서울역에 게이트에 인형들이 갑자기 눈에 확 띄었는데 잘 보니 카카오 친구들이었다 ㅋㅋ 라이언도 있고 조르디도 있고, 춘식이가 엄청 많았다 ㅋㅋ 만나는 시간은 점심시간이었는데, 기존 일정은 교수님과 함께 점심 식사였지만... 우리 인싸 교수님이 점심 미팅이 잡히셔서... 어쩔 수 없었다 ㅠㅠ 여기서부터 사진을 거의 찍지 않아서 없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풍경 사진을 많이 찍었다. 지금 봐도 구름이 살아서 움직이는 것처..
징검다리 휴일을 맞이하여 대구에 내려갔다. 마침 '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 마블 영화도 개봉했었다. 예전에 서울숲에 갔을 때, 커다랗게 붙여놓은 거 기억나는지 모르겠다 ㅎㅎ 아래 링크에서 다시 확인이 가능하다.. 보면서 서울숲 글도 한 번 더 보면 좋겠다! https://anfrhrl5555.tistory.com/226 (일상) 방장의 서울숲 및 한강공원 나들이(1) 요새 창밖을 바라볼 때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월요일 출근할 때 금요일 퇴근하면 자전거 타고 나들이나 갈까 생각했다. 근데 막상 금요일 되니까 너무 귀찮아서 ㅋㅋ 집에서 운동하고 쉬었다. anfrhrl5555.tistory.com 영화 관련해서 짧게 얘기하자면, 마블에서 꾸준히 강한 캐릭터로 나왔던 완다가 악역으로 나오는데 이..
드디어 ~ 드디어 ~ 드디어 ~ 징검다리 휴일을 맞이하여 대구로 내려간다 ~ 오랜만에 나의 예전 에버랜드 팸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정말.. 일하니까 시간 잡기도 힘들고 만나기도 힘들고 ㅠㅠ... 너무 슬프다. 오늘의 첫번쨰 코스는 바로바로 ~ 방탈출이다. 예전에도 방탈출 관련 글을 썼는데 이번 같은 곳에 다른 테마를 도전한다. 만나는 장소를 동성로에서 정해서 우선 동성로로 향했다. 동성로 중앙 분수대에서 찰칵 ~ 날씨가 얼마나 좋은지 더워 죽을뻔했다.(역시 대프리카) 오랜만이야? 지구별 방탈출 ~ 여기서부터는 다른 게 없다. 그냥 신발 갈아 신고 안에서 대기했다. 대기하는 동안 가게 내부 사진도 찰칵 찰칵 ~ 직원분이 친절하게 사용법을 가이드해주셨다. 생각해보니 테마만 찍은 사진이없네.. 그래도 우리..
요새 창밖을 바라볼 때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월요일 출근할 때 금요일 퇴근하면 자전거 타고 나들이나 갈까 생각했다. 근데 막상 금요일 되니까 너무 귀찮아서 ㅋㅋ 집에서 운동하고 쉬었다. 그래도 이 좋은 날씨를 그냥 보낼 수 없어서 오늘! 회사 근처 서울숲에 나들이 가기로 했다. 네이버에서는 다음과 같이 자전거를 이용해 가라고 한다.. 왜 이렇게 빙 돌아가는 거 같지?... 일단은 출발!!! 자전거 타고 많이 돌아봤지만... 서울은 갈 때마다 헷갈린다 그래서 저기 모자이크 된 라이더를 따라갔다 ㅋㅋ 그 덕분에 무사히 한강공원 진입 성공! 딱 저 터널을 통과하면 나오는 한강 뷰가 미쳤다 미쳤어... 속이 뻥 뚫린다. 바로 사진 찰칵찰칵 찍어서 카톡에 보냈다 ㅎㅎ.. 다음엔 친구와 같이 오면 좋겠다는 바람으..
주말쯤에 스윽~ 놀러 가자는 형님의 제안에 바로 Response 해버렸다. 여행은 언제나 재밌고 즐거운 법이지~ 젊을 때 많이 돌아다녀보자 여행 목적지는 '강화도' 로 정해졌다. 가서 루지도 타고 여러가지 볼거리들도 보고 올 예정이다. 차는 서현역에 있어서 서울에서 경기도까지 내려갔다. 이 거리는 내 블로그에 생각보다 많이 담겨있다 ㅎㅎ 경기도 ~ 서현역 백화점이다.(이름이 AK플라자였나 뭐다나...) 드디어 우리 Best Driver와 조인하였고 조수석에는 짱짱 해커가 탑승했다. 이제 마지막 한 명을 데리러가즈아~ 한참 가던 중에 신호에 걸렸는데.. 이 신호 뭔가 이상하다.. 집에서 나 두고 온 핸드폰을 가져와도 될 시간만큼 긴 시간을 준다.. 잘 보이는가? 45초라는 시간이;.. 심지어 늦게 발견해서..